김부겸 "성인지 감수성 부족"...박원순 피해자 사과

김부겸 "성인지 감수성 부족"...박원순 피해자 사과

2021.05.06. 오후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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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피해자를 '피해 호소 고소인'으로 지칭한 데 대해 거듭 사과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몇 차례 사과드렸지만, 피해자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면서 당시에는 당도 박 전 시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해 입장을 정리 못 했던 상황이라면서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아프게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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