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말 말라" 소병훈 의원 향해 "불통·경박"

"쓸데없는 말 말라" 소병훈 의원 향해 "불통·경박"

2021.04.23. 오후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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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문제에 대해 쓸데없는 말을 하지 말라면서 격한 표현을 쓴 민주당 소병훈 의원을 향해 야당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은 민주당 소속 김상희 부의장의 '신났네' 조롱에 이어, 이번엔 입을 닫으라는 협박 발언까지 등장했다면서, 민주당이 막장으로 가고 있다고 비꼬았습니다.

국민의힘 박기녕 부대변인은 재보선에서 국민 다수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심판했는데도, 민주당이 국회의원의 권위조차 찾아 볼 수 없는 막말로 막무가내 불통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당 홍경희 수석부대변인도 국민의 원성이 소 의원에게는 소 귀에 경 읽기밖에 되지 않는 현실이 답답하다면서, 경박하고 불손하기 짝이 없는 표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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