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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주재 英 외교관 아내 "北 여성, 출산보다 성공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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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주재 英 외교관 아내 "北 여성, 출산보다 성공 원해"

2021년 04월 18일 10시 49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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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주재 英 외교관 아내 "北 여성, 출산보다 성공 원해"
평양 주재 영국 외교관의 아내로 2017년부터 2년간 북한에 거주했던 린지 밀러는 "북한 여성들은 아이를 낳는 것보다 직업을 갖고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것을 원했다"고 말했습니다.

밀러는 자신의 평양 생활 경험을 담은 책 '북한, 어느 곳과도 같지 않은 곳' 출간을 앞두고 미국의소리(VOA)와 인터뷰에서 "북한 여성들이 남존여비 사상을 답답해했고 외부의 현대 여성을 동경하고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북한은 세계 어느 나라와도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곳"이라면서 "북한에 살면서 늘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도 그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018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당시 상황을 언급하며 "알고 지내던 북한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해하며 우리에게 설명해달라고 했다"고 회고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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