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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과 김종인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잇달아 성 차별적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은 이낙연 위원장이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두고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를 보살필 마음가짐과 딸의 심정으로 어르신을 돕는 자세를 갖췄다고 소개한 건 돌봄은 여성의 몫이라는 성 역할 프레임을 씌운 차별적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당의 여성후보가 서울시장에 적합한 이유에 대해 설명할 말이 고작 성 역할 프레임을 씌우는 것밖에 없느냐며 개탄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김종민 최고위원 역시 그린벨트 해제를 두고 남성을 여성으로, 여성을 남성으로 성별을 바꾸는 것보다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며, 트렌스젠더가 겪는 어려움을 가볍게 여기는 무지하고 오만한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은 이낙연 위원장이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두고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를 보살필 마음가짐과 딸의 심정으로 어르신을 돕는 자세를 갖췄다고 소개한 건 돌봄은 여성의 몫이라는 성 역할 프레임을 씌운 차별적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당의 여성후보가 서울시장에 적합한 이유에 대해 설명할 말이 고작 성 역할 프레임을 씌우는 것밖에 없느냐며 개탄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김종민 최고위원 역시 그린벨트 해제를 두고 남성을 여성으로, 여성을 남성으로 성별을 바꾸는 것보다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며, 트렌스젠더가 겪는 어려움을 가볍게 여기는 무지하고 오만한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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