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총리의 윤석열 비판은 힘으로 누르는 갑질"

주호영 "총리의 윤석열 비판은 힘으로 누르는 갑질"

2021.03.03.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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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중대범죄수사청에 반대하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정치인 같다고 비판한 것은 아주 잘못된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YTN과의 통화에서 누구든 자기 조직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고, 특히 조직의 명운이 달렸는데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 오히려 정세균 총리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총리가 검찰총장을 비판한 것은 힘으로 누르려는 갑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수청은 일당 독재로 가는 고속도로를 닦겠다는 것과 다름없다면서 소위 권력의 핵심인 친문 세력이 치외법권적인 특권계급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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