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32.9% vs 국민의힘 30.7% 접전...부산 동반상승

민주 32.9% vs 국민의힘 30.7% 접전...부산 동반상승

2021.03.01. 오전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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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차 범위 안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2월 4주차 여론 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3% 포인트 오른 32.9%로 오차 범위 안에서 국민의힘을 다시 앞질렀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1.1% 포인트 떨어진 30.7%로 집계됐습니다.

4월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지역의 경우, 민주당 지지율은 1.8% 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3.1% 포인트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습니다.

부산 지역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반등하면서 국민의힘과 동반 상승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소폭 상승한 41.8%로 3주 연속 40%대에 머물렀습니다.

부정 평가는 53.6%로 긍정과 부정 평가 차이는 11.8% 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 포인트입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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