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2·28 민주운동, 깨어있는 역사의 시작"

정 총리 "2·28 민주운동, 깨어있는 역사의 시작"

2021.02.28. 오후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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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2·28 민주운동은 국민의 정의로운 힘이 불의를 이겨내고 끝끝내 승리한다는 깨어있는 역사의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대구에서 열린 제61주년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서 대구 학생들이 지핀 민주화의 불꽃이 민주주의라는 찬란한 봄꽃을 피워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위기의 역사에서 대구는 언제나 의연하게 일어섰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대구 시민들은 전국 최초이자, 세계의 모범이 된 '참여 방역'의 원형을 만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민주화운동의 뿌리인 2·28 민주화운동이 합당한 평가를 받아 민주열사들의 숭고한 정신이 자랑스러운 역사로 기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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