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수진 "박범계, 아파트·예금 재산신고 누락 의혹"

국민의힘 조수진 "박범계, 아파트·예금 재산신고 누락 의혹"

2021.01.21. 오전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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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토지만이 아니라 아파트와 예금 등도 과거 재산 신고에서 빠뜨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박범계 후보자가 국회의원에 당선된 지난 2012년 7억9천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지만, 보유하고 있던 대전시 유성구의 105㎡짜리 아파트를 누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당시 재산 신고에서는 빠졌던 4천2백여만 원의 예금과 배우자 명의의 경북 경주시 콘도도 이듬해인 2013년 재산 신고에 새로 등장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박범계 후보자는 충북 영동군 임야 2만여 ㎡를 재산 신고에서 누락한 사실이 드러났고, 자신의 불찰이라면서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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