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밤 9시 넘으면 감염?...거리두기 방법 바꿔야"

국민의당 "밤 9시 넘으면 감염?...거리두기 방법 바꿔야"

2021.01.20. 오후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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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올 겨울까지 갈지도 모를 코로나19에 대한 현재 거리두기 방법이 주먹구구식이라며, 밀집, 밀접, 밀폐의 기준으로 과학적인 거리두기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늘(20일) 서울 이태원에서 소상공인 간담회를 갖고, 밤 9시가 넘으면 갑자기 감염되는 게 아닌 만큼, 시간 제한 대신, 사람이나 테이블 간 거리 기준, 환기의 기준을 만들어 '3밀'을 막는 방식의 일관성 있는 거리두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재난지원금은 재난을 당한 사람에게만 주는 게 맞다며 고정 비용이 많이 나가는 분들, 월세를 매월 내야 하는 분들에 대한 지원 체계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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