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내일 서울시장 출마선언...10년 만의 재도전

나경원, 내일 서울시장 출마선언...10년 만의 재도전

2021.01.12. 오후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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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내일(13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12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내일(13일) 출마 선언 계획을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의 사퇴로 치러진 보궐선거에 출마했다가 박원순 전 시장에게 패한 뒤 10년 만의 재도전입니다.

나 전 의원은 김 위원장으로부터 열심히 하라는 말씀을 들었다며, 내일 구체적인 계획을 밝힌 뒤 경선 단계부터 차근차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나 전 의원이 출마하게 되면 국민의힘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는 모두 9명으로 늘어납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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