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입양 아동 사후 관리에 만전 당부"

문 대통령 "입양 아동 사후 관리에 만전 당부"

2021.01.04. 오후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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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6개월 입양아 정인이의 학대 사망사건과 관련해 매우 안타깝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입양 아동 사후 관리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입양 절차 전반의 공적 관리와 감독뿐 아니라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입양의 모든 절차에서 아동의 이익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는 입양특례법 4조 원칙이 철저하게 구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에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대변인은 현재 입양 절차 전반은 민간 입양기관 주도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같은 사건과 불행한 일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정부가 점검과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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