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아파트가 빵이라면 밤을 새워 만들겠다"

김현미 "아파트가 빵이라면 밤을 새워 만들겠다"

2020.11.30. 오후 6:4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회에 출석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아파트가 빵이라면 밤을 새워 만들겠다"며 공급 물량 부족에 대한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래도, 전세 대책 공급이 신속히 이뤄지면 내년 봄쯤에는 시장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김 장관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아파트 인허가 물량이 2016년에 대폭 줄었고 공공 택지를 취소했습니다, 상당히 많은 물량을. 2021년 2022년에 공공물량이 줄 수밖에 없다는 것은 아파트가 빵이라면 제가 밤을 새워서라도 만들겠습니다. 절대적인 공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 와서 아파트 물량이 부족하다고 아무리 정부에 대해서 말씀하셔도.

저희가 이번에 낸 전세대책 공급들이 신속하게 이뤄지게 되면 시장의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저희는 봄쯤 되면 시장에 안정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