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이번 주 확산세 꺾어야...수능 방역에 만전"

"12월로 들어서는 이번 주가 중요…코로나 확산세 꺾어야"
"정부 방역 조치 강화…코로나 확산 통제에 역량 집중"
"방역 고삐 조여 조기에 코로나 상황 안정시킬 것"

문재인 대통령이 12월로 들어서는 이번 주가 방역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무엇보다 코로나 확산세를 확실하게 꺾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사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 준비도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국민도 학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방역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12월로 들어서는 이번 주가 여러모로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무엇보다 코로나 확산세를 확실하게 꺾어야 합니다.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며 코로나 확산을 통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방역 고삐를 더욱 조여 조기에 코로나 상황을 안정시켜 나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 시험을 안전하게 치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범정부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성공적인 수능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확진자와 격리자들도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운영과 관리를 철저히 하며 모든 돌발 상황에도 대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습니다. 국민들께서도 학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