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사찰은 억지 프레임...'내로남불' 정권"

국민의힘은 판사 사찰 의혹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배제하기 위해 법무부가 억지로 만들어낸 프레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단순 정보수집 차원의 문건에 악의적 프레임을 씌우며 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행동에, 직속 법무부 검사들마저 등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법무부도 국적과 법적 문화적 배경, 판정 성향 등이 담긴 보고서를 작성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며, '내로남불'이 문재인 정권의 특성이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추 장관의 폭거로 사회 전체가 혼란한 때에도 문 대통령은 사라진 듯 보이지 않는다며, 단지 정권 재창출만이 중요한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