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민주노총, 집회 즉시 철회해야...엄정 조치할 것"

정 총리 "민주노총, 집회 즉시 철회해야...엄정 조치할 것"

2020.11.25. 오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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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민주노총에 즉각적인 총파업 집회 계획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능 시험을 목전에 둔 수험생과 학부모님의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서라도 예정된 집회를 즉시 철회해달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경찰과 지자체는 집회 과정에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고, 위반행위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지금 최대의 난적은 '방역 피로감'과 '코로나 불감증'이라며 다시 심기일전해 방역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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