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낙연 "윤석열, 공직자답게 거취 결정하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직무배제 조치를 내린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공직자답게 거취를 결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을 통해 추미애 장관이 직접 밝힌 윤석열 총장의 혐의에 충격과 실망을 누르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법무부는 향후 절차를 법에 따라 엄정하게 진행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도 국회 브리핑을 통해 감찰 결과가 사실이라면 징계 청구 대상이 된 혐의 가운데 어느 하나 위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며 윤 총장은 감찰 결과에 대해 스스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