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직무정지, 수사 막으려는 권력의 횡포"

국민의힘 "윤석열 직무정지, 수사 막으려는 권력의 횡포"

2020.11.24. 오후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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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직무정지, 수사 막으려는 권력의 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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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와 직무집행정지 명령은 살아있는 수사를 막으려는 권력의 횡포라고 비난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YTN과의 통화에서 윤 총장에 대한 이번 직무정지 명령은 앞으로 권력에 대한 수사는 일체 하지 말란 것이고, 검찰을 완전히 파괴한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은 이런 무법 활극에 신물이 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더는 뒤로 숨지 말고, 확실히 교통정리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검찰 출신인 권영세 의원도 SNS를 통해 터무니없는 미증유의 사태가 벌어졌는데도 문 대통령이 여전히 손 놓고 있다면 대통령이기를 아예 포기한 한심한 사람이거나 모든 상황을 배후조종한 음흉한 독재자라고 질타했습니다.

김은혜 대변인은 추 장관이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며, 법치마저 낭떠러지에 밀어뜨린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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