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연말 모임 자제·가급적 집안에 머물러 달라"

[앵커]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문에서 연말 모임을 자제하고 가급적 집안에 머물러 달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거세진 만큼, 국민의 방역 협조와 철저한 거리 두기 준수를 당부한 건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 연말을 맞아 계획하고 있는 각종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필수적인 활동 이외에는 가급적 집 안에 머물러 주십시오. 직장인들은 송년회, 회식 모임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시고, 기업에서도 재택근무 등을 통해 일터 방역에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정부는 필요한 양의 백신을 제때에 확보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때까지는 마스크 쓰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만이 유일한 예방책이라는 점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