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지지율 상승...추미애 "야당에 변변한 후보 없어서"

윤석열 지지율 상승...추미애 "야당에 변변한 후보 없어서"

2020.11.12. 오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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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오르자, 국민의힘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이른바 '윤석열 때리기'가 역효과를 냈다고 지적했는데요.

국회에 출석한 추미애 장관, 한 마디도 지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에 변변한 후보가 없어서 그렇다며 뼈아프게 응수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형수 / 국민의힘 의원]
올해 6월 초만 하더라도 윤 총장 지지율이 10.1%였어요. 그런데 7월에 우리 장관님이 수사지휘권 행사한 후에 14%가 됐어요. 그리고 이제는 24.1%로 지금 1위가 됐습니다. 저는 지금 그 1등 공신이 법무부 장관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지지율 올려놓고 이제 와 사퇴하라고 하면 앞뒤가 안 맞는 것 아닙니까?

[추미애 / 법무부 장관]
제가 생각할 땐, 오히려 국민의힘이 변변한 후보가 없어서 그 지지율을 올려놓는다고 하는 국민 여론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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