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소비 반등 기회...내수 활력으로 경제 회복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로 타격을 입은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며 이 기회에 내수가 활력을 되찾아 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방역 성과에 따라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경제활동이 조금씩 정상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소비가 점차 살아나면서 소비 반등을 이룰 기회가 만들어졌다고 평가하고, 이 기회를 살려서 빠른 경제회복을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는 소비쿠폰 지급을 재개하는 등 내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종합 대책을 이미 시행하고 있다며, 국민도 소비 진작에 함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소비 진작 역시, 1단계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을 명심해 달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