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추미애 저격..."중상모략, 가장 점잖은 단어"

윤석열, 추미애 저격..."중상모략, 가장 점잖은 단어"

2020.10.22. 오후 9:0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윤석열 검찰총장이 수사지휘권 발동과 관련해 중상모략이라고 화부터 내기 전에 성찰과 사과를 말했어야 한다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입장문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중상모략은 자신이 쓸 수 있는 가장 점잖은 단어라고 반박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유상범 / 국민의힘 의원 : 중상모략이라고 하는 검찰총장은 화부터 내기 전에 알았든 몰랐든 지휘관으로서 성찰과 사과를 먼저 말했어야 합니다라는 표현은 총장의 입장에 대한 강력한 비판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할 말이 없습니까?]

[윤석열 / 검찰총장 : 접대받은 사람들을 다 색출하라고 지시를 했는데 도대체 무슨 근거로 검찰총장도 이 부실 수사에 관련됐다는 취지의 발표를 했는지 저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고, 중상모략이라는 단어는 제가 쓸 수 있는 가장 점잖은 단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철희[woo7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