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피살' 이후 美 정찰기 연일 남한 상공 비행

'공무원 피살' 이후 美 정찰기 연일 남한 상공 비행

2020.09.30. 오후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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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군의 남한 공무원 사살 사건이 발생한 이후 우리 측 상공에 연일 정찰기를 출동시키고 있습니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 '노 콜싸인'에 따르면 주한미군 소속 신호첩보수집정찰기인 '가드레일' 두 대가 수도권 상공을 비행했고, 전날엔 미 공군 '조인트 스타즈' 정찰기가 서해 상공을 정찰한 것이 포착됐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전략사령부는 SNS에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사진을 올리고, 지역을 불안정하게 하는 모든 행동을 억제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며칠 뒤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또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북한의 전략무기 도발 가능성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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