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찰기·특수작전기 잇달아 南 상공 포착...대북 정찰 강화한 듯

美 정찰기·특수작전기 잇달아 南 상공 포착...대북 정찰 강화한 듯

2020.09.26. 오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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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 우리 공무원 피격 사건 이후 대북 정찰 활동을 강화한 가운데 미국 정찰기와 특수작전기가 잇따라 우리 상공에 포착됐습니다.

항공기 추적사이트 '노 콜싸인'에 따르면 미 공군 E-8C '조인트 스타즈' 지상 감시 정찰기가 오늘 새벽 수도권 상공으로 출동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미군기지에 배치된 E-8C는 통합 감시와 목표공격 레이더 시스템 등을 탑재한 정찰기로 연평 피격 사건 이후 대북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비행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또 어제는 미 공군 소속 특수작전기 C-146A '울프하운드'가 일본 가데나기지에서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로 비행했고, 미 해군 EP-3E 정찰기도 같은 날 수도권 일대 상공에서 대북 정찰비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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