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코로나19 방역 0.001% 허점도 없어야"...국경·해안 봉쇄 강조

北 "코로나19 방역 0.001% 허점도 없어야"...국경·해안 봉쇄 강조

2020.09.26. 오후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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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국경과 해안 지역에서의 방역을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각급 비상방역부문에서 방역 대책 계속 강화'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모든 간부들이 '코로나19' 방역에서 0.001%의 허점도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한 지도 체계를 세워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공격적인 방역전이 계속 강도 높이 전개되고 있다면서, 국경과 해안 지역에서의 방역 핵심은 차단과 봉쇄라는 것을 잘 알고 주민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7월 개성에 탈북자가 재입북한 사실이 알려지자 국가 방역 단계를 '최대 비상체제'로 높였고, 지난달부터는 국경 봉쇄선에 접근한 사람과 동물은 무조건 사살하라는 내용의 포고문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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