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4차 추경 심사 최종 합의...오늘 밤 본회의 처리 예정

[YTN 실시간뉴스] 4차 추경 심사 최종 합의...오늘 밤 본회의 처리 예정

2020.09.22.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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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이 야당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이면서, 여야가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4차 추경 심사에 최종 합의하고, 오늘 밤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통신비의 나이별 선별 지원과 돌봄 지원비 대상 확대, 독감 백신 취약 계층 무료 지원 등 8개 항에 합의했습니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명으로, 사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중도 여전히 네 명 중 한 명 이상 꼴로 높은 상황입니다.

■ 광복절 집회와 같은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에 대한 높은 우려에도, 보수 단체가 개천절 대규모 집회를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에 대해 '반사회적 범죄'라는 표현으로 강도 높게 비판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 검찰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 씨의 휴가 연장 의혹과 관련해, 서 씨와 추 장관 전 보좌관의 주거지·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전 보좌관과 부대 인사 담당 장교의 휴대전화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 검찰이 윤석열 총장 가족 의혹 사건을 최근 재배당한 데 이어, 윤 총장 부인 김건희 씨를 소송 사기 등 혐의로 고소·고발한 정대택 씨를 오는 25일 불러 조사합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성역 없는 수사를 강조했습니다.

■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세월호 CCTV 조작 의혹에 대해, 데이터에 조작과 바꿔치기가 있던 걸로 보인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또, 검찰 특별수사단에서 조작 의혹에 대해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며, 국회에 특별검사 임명을 처음으로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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