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진단검사 조작 의혹은 근거없는 허위주장"

정세균 "진단검사 조작 의혹은 근거없는 허위주장"

2020.09.18. 오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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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코로나 진단검사가 조작됐다는 일각의 주장과 관련해, 근거 없는 허위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특히, 검사량이나 결과 조작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최근 사회 일각에서 정부가 코로나19 진단검사 물량이나 심지어 그 결과를 조작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검체채취와 진단검사 모두 전국의 지자체별로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360여 곳이 넘는 민간 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어 정부가 검사량이나 결과를 조작하려는 시도 자체가 원천적으로 불가합니다.

아무런 근거도 없는 허위주장은 방역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신 의료진의 사기를 꺾을 뿐만 아니라 국민의 불신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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