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도권 거리 두기 2단계로 조정...추석 연휴 특별방역"

정부 "수도권 거리 두기 2단계로 조정...추석 연휴 특별방역"

2020.09.13. 오후 5:5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정부가 수도권에 내려진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앞으로 2주 동안 2단계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추석 연휴를 하반기 방역 최대 고비로 보고, 오는 28일부터 2주 동안 특별방역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의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최근 상황과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정부는 앞으로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조정하고자 합니다. 사회적 피로도와 함께, 그간 확인된 방역조치의 효과 등을 감안하였습니다.

하지만 추석부터 한글날이 포함된 연휴 기간이 하반기 코로나19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9월 28일부터 2주간을 특별방역 기간으로 설정하고 전국적으로 강력한 방역 강화조치를 미리 준비하겠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