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통신비 2만 원보다 무료 와이파이 확대 투자"

김경수 "통신비 2만 원보다 무료 와이파이 확대 투자"

2020.09.13. 오후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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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정부의 통신비 2만 원 지원 방안과 관련해 관련 예산을 무료 와이파이망 확대에 투자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 자신의 SNS를 통해 정부의 통신비 지급 방안에 대해 야당에서 반대하고, 국민 일부에서도 비판적 여론이 있다면 다른 대안도 함께 검토해보면 어떨까 싶다며 이 같은 제안을 밝혔습니다.

이어 통신비 지원 예산 9천억 원으로 일회성 통신비를 지급하는 대신, 학교를 비롯한 공공장소와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 수단, 경로당 등에 와이파이망을 대폭 확대한다면 국민 통신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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