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장 "검·언유착 오보, 데스크 욕심 탓에 발생"

KBS 사장 "검·언유착 오보, 데스크 욕심 탓에 발생"

2020.09.02. 오후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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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동 KBS 사장은 이른바 검언유착 오보 사건과 관련해 기자보다는 승인 권한을 가진 데스크가 기사가 밋밋하다고 판단해 욕심을 내면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승동 사장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에 출석해 당시 주말이라 당직 시스템에 허점이 있었다고 보인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양 사장은 이어, 자신과 보도본부장 모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수신료 인상이 적절하느냐는 질의에는 KBS의 재정 문제 해결뿐 아니라 공적 책무를 위해서도 필요하다면서 잘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수신료 인상의 필요성을 말씀드리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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