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9월 국회 민생법안 우선 처리...코로나19 대응팀 구성"

여야 "9월 국회 민생법안 우선 처리...코로나19 대응팀 구성"

2020.08.20. 오후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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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9월 정기국회에서 주요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하고 코로나19 대응팀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20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주재한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이 전했습니다.

여야는 오는 9월 1일 21대 국회 첫 개원식을 연 데 이어 9월 중에 본회의를 열어 민생과 관련한 주요 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야가 주도하고 사무처가 보좌하는 코로나19 대응팀을 구성해 일일점검과 국회 차원의 방역대책, 사후조치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여야 동수 총 12명으로 국회 윤리특위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이외에도 4개 특위 구성에 합의해 코로나19 경제극복 특위와 균형발전·에너지 특위 등에 대한 후속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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