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광훈 풀어준 재판부, 재구속해 법의 엄정함 보이길"

이낙연 "전광훈 풀어준 재판부, 재구속해 법의 엄정함 보이길"

2020.08.16. 오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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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8·29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는 검찰이 광복절 집회 참가를 독려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의 보석 취소를 청구한 데 대해 담당 재판부가 지체없이 재구속해 법의 엄정함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일부 보수단체의 광복절 집회와 관련해 방역에 도전하는 집단행동이 불 보듯 뻔한 데도 집회를 부분 허용한 법원 판단에 깊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전 목사가 위법한 집회나 시위에 참가해서는 안 된다는 보석 조건을 모두 어겼다며 검찰이 전 목사에 대한 보석 취소를 법원에 청구한 것은 당연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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