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수해 지원, 기존 입장과 동일"

통일부 "북한 수해 지원, 기존 입장과 동일"

2020.08.14. 오후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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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피해에 대한 외부 지원을 받지 않겠다는 북한 발표와 관련해 통일부는 인도적 협력은 일관하게 추진한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은 북한이 외부 지원을 불허한 상황에서 정부가 대북 수해 지원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자연재해 등 비정치적 분야에서의 인도적 협력은 일관하게 추진한다는 기존 입장과 동일한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외부 지원 불허가 코로나19 때문인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북한 매체가 전염병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큰물 피해와 관련한 어떤 외부 지원도 받지 않는다고 언급했다며, 관련해 해석하면 될 것 같다고 답변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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