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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비무장지대 내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된 유해 1구와, 지난 6월 미국에서 봉환된 국군 전사자 유해 1구의 신원이 배석래 이등중사와 김학제 일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두 전사자의 신원을 최종 확인하는데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가 결정적 역할을 했는데, 고 배석래 이등중사의 경우 탄약과 대검, 인식표, 전투화 등 다수의 유품도 함께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고 김학제 일병은 카투사로 미7사단 31연대에 배치됐다가 1950년 미군과 중국군이 맞붙었던 장진호 전투 당시 교전 중 전사했습니다.
국방부는 유가족들과 협의를 거쳐 고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호국영웅 귀환행사와 안장식을 거행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방부는 두 전사자의 신원을 최종 확인하는데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가 결정적 역할을 했는데, 고 배석래 이등중사의 경우 탄약과 대검, 인식표, 전투화 등 다수의 유품도 함께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고 김학제 일병은 카투사로 미7사단 31연대에 배치됐다가 1950년 미군과 중국군이 맞붙었던 장진호 전투 당시 교전 중 전사했습니다.
국방부는 유가족들과 협의를 거쳐 고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호국영웅 귀환행사와 안장식을 거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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