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수해 규모 너무 커서 추경 예산 편성 불가피"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추가 경정 예산안 편성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수해는 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다 충당하려면 추경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장마로 산사태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태양광 발전시설의 난개발 때문이라는 추정이 나온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수해가 끝난 뒤 산사태에 대한 검증을 통해 태양광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판명이 나면 그때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룰지 생각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