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조원, 잠실 아파트 처분 노력...이달까지 매매 기대"

靑 "김조원, 잠실 아파트 처분 노력...이달까지 매매 기대"

2020.08.06. 오후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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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김조원 민정수석이 서울 잠실의 아파트를 급매로 내놓지 않고 시세보다 오히려 비싼 가격에 내놨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본인이 처분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8월 말까지는 매매계약서를 제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김 수석이 부동산에 집을 팔아달라고 내놨고 본인이 가격을 정하지는 않았다고 들었다면서 늦어도 월말까지는 집이 팔릴 것으로 본인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달 말까지는 다주택 보유 참모 '제로'로 간다는 목표에 변함이 없고 충분히 그렇게 되리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수석의 서울 잠실 아파트 매매를 추진하던 공인중개사는 YTN과의 통화에서 비슷한 크기의 인근 아파트 시세가 23억 원 정도라 1억 원 싼 22억 원에 매물로 올린 것이라면서 언론 보도 이후 김 수석 측이 다른 부동산에 내놓겠다며 물건을 철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언론은 오늘 김 수석이 보유하고 있는 강남 아파트 두 채 중 서울 잠실의 전용면적 123제곱미터 아파트를 역대 실거래 최고 가격보다 2억 원 이상 비싼 22억 원에 내놨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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