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대전 수해 현장 방문..."땜질 처방 말고 항구적 대책 세우라"

정 총리, 대전 수해 현장 방문..."땜질 처방 말고 항구적 대책 세우라"

2020.08.01. 오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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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대전을 찾아 수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오늘 오전 대전 정림동에 있는 코스모스아파트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와 복구 상황 등을 보고받았습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비가 많이 온 건 사실이지만, 이 정도 비는 감당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재해는 예방이 최선이지만, 예방하지 못해 재난을 당했더라도 그때그때 땜질식으로 처리하지 말고, 항구적인 대책을 세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행안부와 대전시 등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지혜를 모아서 재발방지를 위한 확실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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