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오늘 UN 북한인권보고관 화상면담...대북전단 규제 등 설명

통일부가 오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 화상면담을 하고 최근 북한 관련 법인 사무검사 논란 등에 대한 정부 입장 설명에 나섭니다.

이종주 통일부 인도협력국장은 오늘 오전 9시 반 정부서울청사에서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 보고관과 화상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면담에서 등록법인 사무검사의 취지와 대북전단 살포 관련 단체 규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에 대해 상세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퀸타나 보고관은 앞서 우리 정부가 대북 전단 살포 단체의 법인 허가를 취소하고, 관련 법인에 대해 사무검사를 예고한 데 대해 우려를 표하며 통일부와의 면담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