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외교장관 방한...강경화 "직항편 재개 평가"

헝가리 외교장관 방한...강경화 "직항편 재개 평가"

2020.07.27. 오후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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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코로나19 상황에도 한국을 방문한 페테르 씨야르토 헝가리 외교장관과 만나 기업인 예외 입국과 헝가리 선박사고 협력 등을 논의했습니다.

강 장관은 헝가리 정부가 지난 15일부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 대해서 기업인 입국을 전면 허용하고 지난 20일부터 직항편 운항을 재개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씨야르토 장관은 지난해 한국이 헝가리에 대한 최대 투자국이 됐다며 한국 기업의 투자가 더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헝가리 선박사고 추모 조형물 제막식을 추진하고 있다며, 유가족들이 참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강 장관은 헝가리 정부가 지난 5월 선박사고 1주기 추모행사에 이어 제막식을 추진하고 있는 점에 감사를 나타내면서 사고 책임 규명이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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