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2030년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

문 대통령 "2030년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

2020.07.18. 오전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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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이후 첫 현장 행보로 해상 풍력 발전 단지를 찾아 2030년 세계 5대 해상 풍력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오후 전북 부안에 있는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단지를 방문해 석탄 에너지를 그린 에너지로 바꾸는 것이 그린 뉴딜의 시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자체가 주도해 체계적인 대규모 해상 풍력 발전단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정부는 어업 피해가 적은 부지를 발굴하고, 인허가 절차를 개선하는 등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정부가 해상 풍력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고, 대규모 민간 투자를 촉진해 연간 8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풍력핵심 기술연구센터에서 풍력 발전기의 회전 날개인 블레이드의 시험가동을 참관하고, 해상에 설치된 그린에너지 발전 현장을 시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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