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이재명 대법 판결 환영...당원권 스스로 회복"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표현의 자유를 신장시킨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판결을 대단히 환영한다며, 대법원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선거가 끝날 때마다 각종 선거 수사가 범람하는 상황에서, 선거활동이 과도하게 수사권의 대상이 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 대법원의 판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재명 지사가 이번 판결로 그간 스스로 유보했던 당원권을 직접 회복한 만큼, 핵심 당원이자 원팀으로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재인[songji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