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부정 평가

국민 10명 중 7명,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부정 평가

2020.07.14.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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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주택과 부동산 정책에 대해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9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34명을 상대로 전화면접 조사를 진행한 결과,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70%로 나타났고, 긍정적 평가는 21%였습니다.

또 정부의 경제정책 가운데 일자리와 경제 정책에 대해서도 59%가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은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검색요원 비정규직 직원에 대한 정규직 채용에 대해서는 부정적 의견이 53%로 긍정적 의견 39%보다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2%포인트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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