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비건 방한, 북미관계 창의적 해법 찾는 계기 되길"

김태년 "비건 방한, 북미관계 창의적 해법 찾는 계기 되길"

2020.07.07.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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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이번 방한이 북미 관계의 창의적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7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북미대화가 장기 교착상태에 빠지고, 남북관계가 악화하면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시간이 헛되이 지나가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정부도 외교 안보 라인을 쇄신해 남북대화 복원에 애쓰고 있는 만큼, 미국도 과감한 접근으로 북미 대화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북측 또한 마주앉을 필요가 없다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건 한반도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북미대화에 적극적으로 호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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