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이제 정치의 '정'도 꺼내지 않을 것...국정원 개혁 매진"

박지원 "이제 정치의 '정'도 꺼내지 않을 것...국정원 개혁 매진"

2020.07.03. 오후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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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제 정치의 '정'도 꺼내지 않을 것...국정원 개혁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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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가정보원장으로 내정된 박지원 전 의원은 이제 정치의 '정'자도 꺼내지 않고, 국정원 본연의 임무와 개혁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 전 의원은 오늘(3일) 내정 발표 직후 SNS에 올린 글에서 역사와 대한민국,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애국심을 갖고 충성을 다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SNS 활동과 전화 소통도 중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공식 임명을 받으면 추후 각오를 밝히겠다면서도, 다만 김대중 전 대통령과 부인인 이희호 여사,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하염없이 떠오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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