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나도 집 팔겠다...靑 참모들 이달 중 집 한 채만 남기고 처분하라"

노영민 "나도 집 팔겠다...靑 참모들 이달 중 집 한 채만 남기고 처분하라"

2020.07.02. 오후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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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나도 집 팔겠다...靑 참모들 이달 중 집 한 채만 남기고 처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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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참모들의 다주택 소유 비판과 관련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달 중 집 한 채만 남기고 나머지를 처분하라고 다시 권고하고, 자신도 아파트 처분 의사를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노 실장이 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은 법적으로 처분이 불가능한 경우가 아니면 이달 중으로 1주택을 제외한 나머지는 처분하기를 강력히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투기지역과 투기 과열 지구에 집을 보유한 다주택 보유자 12명이 대상이라면서 청와대 내 다주택 보유자 가운데 불가피한 사연도 있지만 국민 눈높이에 맞춰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처분을 개별 면담을 통해 재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영민 실장 스스로도 충북 청주와 서울 반포동의 아파트 두 채 가운데 충북 청주의 아파트를 처분하기 위해 매물로 내놨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노 실장이 서울 반포동 아파트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브리핑했다가 충북 청주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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