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軍 감시장비에 포착된 '北 연락사무소 폭파' 장면

[영상] 軍 감시장비에 포착된 '北 연락사무소 폭파' 장면

2020.06.16. 오후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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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소식, 뉴스특보로 계속 전해드리고 있는데 우리 군 당국이 포착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장면이 지금 들어와 있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지금 화면 보고 계시는데요. 우리 군 당국이 포착한 화면입니다. 지금 무너져내리고 있는 그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모습 보고 계십니다.

오늘 오후 2시 49분에 개성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북한이 폭파했다는 소식 계속해서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감시장비로 포착된 폭파 상황을 지금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49분, 우리 군 당국이 포착한 화면인데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장면 직접 보고 계십니다. 완전히 무너져내렸습니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내리는 모습 보고 계신데요.

2018년 9월 14일에 문을 열었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였는데요. 북한이 불만을 표시하면서 오늘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현재 폭파하는 장면, 지금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군 당국이 감시장비로 포착한 폭파 장면 지금 시청하고 계십니다. 오늘 오후 2시 49분 북한이 개성공단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저렇게 폭파시켰습니다.

북한은 형체 없이 무너지게 될 거다, 이렇게 엄포를 계속해서 놨습니다. 지난 13일에 김여정 제1부부장이 담화를 통해서 이런 내용을 발표한 바가 있는데요. 오늘 행동으로 실천하면서 이런 장면이 연출이 됐습니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내린 장면 보고 계시는데요. 동시에 폭파시킨 것 같고요. 오른쪽에 큰 건물 자체가 동그랗게 있는데 그게 무너져내리고 있죠. 검은 연기, 흰 연기가 같이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앞서 북한과의 모든 연락 수단은 끊기지 않았습니까? 오늘 폭파가 되면서 모든 연락수단이 말 그대로 상징적으로도 또 실제로도 끊기게 됐습니다.

북한조선중앙TV도 이 장면을 공개한 건 아니고요. 조선중앙TV가 오후 5시에 뉴스 시간에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완전히 파괴됐다라는 소식을 전해줬는데요. 우리 군 당국이 포착한 감시장비를 통해서도 지금 확인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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