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靑, 대북 전단·물품 살포 관련 NSC 논의 결과 발표

[현장영상] 靑, 대북 전단·물품 살포 관련 NSC 논의 결과 발표

2020.06.11.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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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오늘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를 열고 대북 전단과 물품 살포와 관련한 논의를 가졌습니다.

회의 결과를 김유근 NSC 사무처장이 발표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유근 / NSC 사무처장]
NSC 사무처장입니다.

우리 정부는 오래전부터 대북 전단 및 물품 등의 살포를 일체 중지하였고 북측도 2018년 판문점 선언 이후 대남전단 살포를 중지하였습니다.

이러한 남북 합의와 정부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일부 민간단체들이 대북전단 및 물품 등을 계속 살포해 온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

이러한 행위는 남북교류협력법, 공유수면법, 항공안전법 등 국내 관련법을 위반하는 것일뿐 아니라 남북 합의에 부합하지 않으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대북 전단 및 물품 등의 살포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위반 시 법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것입니다.

민간단체들이 국내 관련법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 바랍니다.

우리 정부는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하고 우발적 군사충돌을 방지하기 위하여 남북 간의 모든 합의를 계속 준수해 나갈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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