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문 대통령 양산 매곡동에 새 사저 부지...경호 문제 때문"

靑 "문 대통령 양산 매곡동에 새 사저 부지...경호 문제 때문"

2020.06.05.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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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지낼 사저를 짓기 위해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10억여 원을 주고 땅을 샀습니다.

인근에 있는 기존 사저는 경호시설 설치가 어려워 쓸 수 없다는 경호처의 판단에 따른 겁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문 대통령 기존 사저는 양산 매곡동에 있습니다만, 인근의 하북면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새 사저 부지를 마련한 이유는 경호 문제 때문입니다."

경호처는 (기존 사저는) 도저히 경호시설이 들어설 수 없다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가기관이 임무수행 불가 판단을 내린 만큼 부득이하게 이전 계획을 하게 된 것입니다. 대신 매곡동 자택 규모보다 크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저 부지 매입비는 대통령 사비로 충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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