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늘 원내대표 회동...원 구성 협상

21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을 위한 여야 원내대표의 첫 회동이 오늘 오후 열립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2시 반, 국회에서 만나 협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앞서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법 절차대로 다음 달 5일까지 국회의장단을, 다음 달 8일까지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21대 국회를 개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여야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 등 일부 위원장 자리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어서 협상이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나연수 [ysn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