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원내대표는 어제 자신의 SNS에 김해 봉하마을로 내려가는 심정을 적으며,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 처리가 현재 진행형이라면서 대통령마다 불행해지는 비극을 끝나야 하지 않겠느냐며 사면을 거론했습니다.
이에 김 의원은 주 원내대표가 왜 하필 노 전 대통령 서거 11주년 전날 사면 건의를 했는지 모르겠다며, 지금은 두 전직 대통령에게 반성과 사과를 촉구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반성 없는 사면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전두환이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며, 불행한 역사의 고리를 끊자는 결의를 모아야 노 전 대통령께 당당히 인사드릴 수 있지 않겠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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