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우리 육군 특수전사령부가 미국 본토 훈련을 취소했습니다.
육군은 이달 미국 포트어윈 국립훈련센터에 특전사 30명을 보내 미군과 연합훈련을 하려 했지만, 코로나19로 현지 파견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은 앞서 지난 3월에도 전투훈련 분석관과 훈련관찰 평가관 등 50명을 미 국립훈련센터로 보내 훈련을 참관하려 했지만, 코로나19로 무산됐습니다.
군은 취소된 전반기 훈련을 오는 10월 통합해 시행하는 방안을 미군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 국립훈련센터를 폐쇄했고, 다음 달 다시 열어 훈련을 재개할 방침인 거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981년 문을 연 미 국립훈련센터는 3,100㎢, 서울시의 5배에 달하는 면적으로, 기갑 전투와 공중폭격 훈련 등이 가능해서 미군의 게릴라전과 시가전 훈련 장소로 주로 활용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육군은 이달 미국 포트어윈 국립훈련센터에 특전사 30명을 보내 미군과 연합훈련을 하려 했지만, 코로나19로 현지 파견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은 앞서 지난 3월에도 전투훈련 분석관과 훈련관찰 평가관 등 50명을 미 국립훈련센터로 보내 훈련을 참관하려 했지만, 코로나19로 무산됐습니다.
군은 취소된 전반기 훈련을 오는 10월 통합해 시행하는 방안을 미군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 국립훈련센터를 폐쇄했고, 다음 달 다시 열어 훈련을 재개할 방침인 거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981년 문을 연 미 국립훈련센터는 3,100㎢, 서울시의 5배에 달하는 면적으로, 기갑 전투와 공중폭격 훈련 등이 가능해서 미군의 게릴라전과 시가전 훈련 장소로 주로 활용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